‘지워야 산다’ 허정민, ‘몸캠피싱’ 당하는 피해자役 등장

입력 2017-11-10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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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승을 부리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몸캠피싱’을 그 소재로 하는 영화 ‘지워야 산다’가 허정민의 다양한 표정이 돋보이는 공식 보도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TV 금토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장나라와 함께 절정의 동안 외모를 과시 중인 허정민이 이번엔 천의 얼굴을 앞세워 스크린 나들이를 준비 중이다. 국내 최초 ‘몸캠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 ‘지워야 산다’에서 주인공 ‘종필’ 역으로 분해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이게 된 것.

‘지워야 산다’는 서른 살의 평범한 취업준비생 ‘종필’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범죄인 ‘몸캠피싱’의 피해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재미는 물론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에게 생각할 거리 또한 던져주는 하반기 최고의 문제적 영화다.

공개된 공식 보도 스틸은 이런 주인공 종필의 일상과 심경을 잘 담고 있는데, 이를 연기한 허정민이 온몸으로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찌질하지만 용감한 청춘 종필과 혼연일체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분위기가 사뭇 다른 두 여배우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한 명은 절박함을, 또 다른 이는 섹시한 자태를 앞세워 보는 이로 하여금 국내 최초 ‘몸캠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 ‘지워야 산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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