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왕심린 “中, 700년만에 자금성서 트럼프 대접”

입력 2017-11-20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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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왕심린 “中, 700년만에 자금성서 트럼프 대접”

JTBC ‘비정상회담’에서 최근 트럼프의 아시아 방문을 맞아 각 나라 국빈 맞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오기는 “일본은 트럼프가 방문한 주간을 ‘트럼프 위크’라고 부를 만큼 완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왕심린은 “중국은 700여 년 만에 자금성을 통째로 비우고 엄청난 대접을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이번 트럼프의 아시아 방문에서는 미국 대통령의 이동 수단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은 각 나라 지도자의 전용기에 대해 소개했다. 크리스티안은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있다”며, “하지만 공적인 일뿐만 아니라 개인 스케줄에도 사용해 논란이 됐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 나라에서 이슈가 된 국빈 방문을 소개했다. 오오기는 “이번 트럼프 방문에서 트럼프와 같이 골프를 치던 아베가 꽈당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자히드는 “우리는 중국 주석 시진핑이 방문했을 때 시진핑이 파키스탄 국경을 넘자마자 비행기 8대로 에스코트했다”고 이야기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비정상회담’에서는 충무로 대표 사랑꾼들에서 영화로 뭉친 장항준, 김무열이 출연해 “잊혀져 가는 것들을 모두 기억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각 나라 잊혀진 기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은 20일 밤 10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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