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스포츠동아DB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27일 “양현종(KIA)이 은퇴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2017시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밖에도 최정(SK)과 손승락(롯데)이 최고의 타자와 투수로 선정됐고, 이정후(넥센)는 최고의 신인의 영예를 안았다. 22년간 현역 생활을 하며 한국 야구발전에 기여한 이승엽(전 삼성)은 레전드 특별상을 받는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12월 7일 오후 12시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2017 레전드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12월 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선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재기상, 기량발전상, 모범상, 퓨처스 선수상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가리는데, 이는 시상식 직전 선수들의 현장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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