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포츠동아 광고대상] 어린아이 눈망울에 담은 ‘KT의 차별성’ 공감

입력 2017-11-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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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심사위원장

■ 심사평|김광규 심사위원장

스포츠동아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신문이며, 스포츠에 대한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의 최고 광고작품을 선정, 국내 기업의 광고 산업발전과 함께 올바른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광고대상을 제정했습니다.

올해도 완성도 및 기획력, 참신성 및 아이디어, 적합성 및 수용성을 심사 평가항목으로 하고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KT, 코웨이,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음료, 한화생명, 매일유업, 에이치피케이 등 7개 기업의 광고를 2017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북핵과 사드문제, 포항지진 등 국내외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불황과 경기침체로 인해 전반적으로 기업의 광고마케팅 활동도 위축된 가운데 불황기에도 경쟁사들과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광고마케팅전략과 광고 집행을 통해 매체점유율을 높인 기업이 매출도 증가한다는 사실이 증명된 바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마음에 와 닿는 공감할 수 있는 광고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기업의 광고목표도 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광고를 통해 기업과 제품, 브랜드에 대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트렌드를 예측하여 광고크리에이티브 콘셉트로 승화시켜 표현해낸 주목률 높은 광고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우수한 신문광고 크리에이티브란 광고를 통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흥미를 유발시켜 광고로 고객의 마음속에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경쟁적인 차별점을 광고메시지에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2017 스포츠동아광고대상에 선정된 KT의 ‘피플, 테크놀로지’ 사람편 광고는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KT의 경쟁적인 차별성을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여아의 비주얼로 승화시켜 표현해낸 점과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혁신기술과 서비스라는 경쟁적인 특장점을 단순 시각화시켜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해낸 마케팅 지향의 주목률 높은 우수한 광고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맨 트리플 리프트 세럼’ 광고도 ‘남자 피부를 더 탄탄하게’라는 슬로건을 통해 밝은 미소와 함께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남성 모델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이미지를 제고시킨 감성적인 광고였습니다. 한화생명의 ‘우리가 금융을 하는 이유, Life Plus’ 광고도 한강 인도교를 배경으로 63빌딩이 보이는 정경을 바라다보는 젊은 남성 모델을 통해 ‘이제 삶을 더 잘살기 위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라는 광고메시지로 광고목표를 극명하게 보여준 우수한 광고입니다. 롯데칠성음료의 박서준을 모델로 등장시킨 칠성사이다 광고도 ‘맑고 깨끗한 맛’이라는 중심 콘셉트를 부각시켜 표현해낸 마케팅지향의 광고이었으며, 코웨이의 ‘깨끗합니까?’ 광고는 강력한 헤드라인을 등장시켜 주제를 표현하고, 코웨이 무한책임위원회의 ‘Coway Trust’를 통해 기업의 소비자에 대한 사회적인 무한책임이라는 시대적인 화두에 부응하려는 모습을 광고크리에이티브로 부각시켜 표현해 낸 우수한 광고입니다.

스포츠동아의 지면광고는 특히 획기적인 광고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주목률을 높이고 광고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경쟁적인 차별점을 갖고 있어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매체입니다. 스포츠동아가 2017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을 주관하여 광고가 기업과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수준을 넘어 생활 전반에 걸쳐 비중 있는 대중문화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우수하고 탁월한 광고작품을 재조명하고 유능한 광고인을 격려, 고무함으로써 국내 광고 산업의 발전과 올바르고 건전한 광고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7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된 기업에 축하를 드립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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