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개발호재 수혜지역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각광

입력 2017-11-3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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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내 최초 지식산업센터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유치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새로운 개발호재로 인해 인근 다산신도시가 새로운 투자유망처로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 13일 구리·남양주시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일대 부동산 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것.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는 구리·남양주시가 지난 9월29일 후보지 선정 공모에 공동 참여해 양 도시의 경계지역인 사노동과 퇴계원에 30만㎡을 사업지로 제시하면서 이곳에 IT제조업 사옥과 청년창업지원센터, 첨단연구소를 유치하여 약 1980개의 기업 입주를 통해 1만7780명의 상주직원이 문화콘텐츠, 디자인, 소프트웨어 산업, 사물인터넷, 핀테크, 게임 등 지식기반서비스를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산업으로 약 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는 판교·고양테크노밸리와 더불어 경기 북동부 신성장 공간으로 향후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의 경우 약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인 그린스마트밸리도 조성 예정으로 향후 대규모 인구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업계관계자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사업의 규모로 볼 때 판교나 동탄테크노밸리처럼 일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다산신도시의 경우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외에도 일대에 대형 산업단지들이 조성 중에 있다보니 비즈니스 최적지로 주목받아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다산신도시 일대의 수요 유입에 최적화된 지역 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유승종합건설이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1, 4-2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향후 조성될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와 인근 진건읍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인 그린스마트밸리를 통해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는 최적의 투자여건을 갖추게 됐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예정) 바로 앞 상권에 위치한다. 패션, F&B, 라이프, 금융, 메디컬 등 조닝별 MD 구성을 갖춘 스트리트 상가까지 갖춰 상가 투자에 있어 다산신도시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도보권내에 1만여 배후세대를 품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서울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화물업체 등의 경우 가까이에 있는 구리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용이 용이해 서울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선 도농역이 가깝고 8호선 연장사업인 다산역(가칭, 2022년 개통 예정)도 인접해 있어 더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모든 호실이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돼 개인 단위의 소액 투자자도 손쉬운 투자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6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별 회의실(일부 제외), 옥상 미니 정원, 무인택배보관함, 렌터카서비스 운영 등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5톤 탑차도 진입 가능한 주차입구 설계와 화물 하역데크시스템,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한편 지역 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지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은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없었던 만큼 다산신도시의 풍부한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희소성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오픈을 앞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의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가운동250번지에 위치한다. 현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여 운영중이며 방문시 내부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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