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대로! 현대차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입력 2017-12-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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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커스텀 핏.

12월 한정 판매, ‘H-옴부즈맨’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현대차가 쏘나타의 판매량 강화를 위해 트림 개발부터 출시까지 고객과 함께 만든 스페셜 모델인 ‘쏘나타 커스텀 핏’을 출시했다.

현대차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핵심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까지 모두 고객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채택하고, 튜닝 진폭감응형 댐퍼(ASD)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엠블럼, 도어 스팟 램프, 컵홀더 메탈 네임 플레이트 등의 전용 디자인을 채택하고 블랙 헤드라이닝, 직물 재질 A·B필라 등을 기본화해 스페셜 모델만의 가치를 더했다. 선택 사양인 블루링크 서비스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트림은 ‘마이 시티 에디션’과 ‘마이 트립 에디션’ 두 가지. 마이 시티 에디션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포함),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 후방카메라 포함)이, 마이 트립 에디션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스마트 하이빔(HBA) 등이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두 트림 모두 265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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