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양현종,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 선정

입력 2017-12-05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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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선수협 공식후원사인 다함께야구왕과 함께하는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영예의 올해의 선수상은 양현종(KIA)이 선정됐다. 신인상은 이정후(넥센), 재기 선수상은 조정훈(롯데)이 선정 됐으며, 기량발전상은 임기영(KIA), 모범상은 신본기(롯데)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퓨쳐스리그 선수상은 구단별 1명씩이며 이성곤(전 두산), 이원재(NC), 강지광(전 넥센), 배민관(LG), 이정훈(기아), 남윤성(SK), 김인환(한화), 김주현(롯데), 김성한(삼성), 박세진(kt)이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날에는 선수협과 다함께야구왕의 공식 후원사 체결식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 야구발전과 올바른 스크린 야구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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