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박해미, 아이들에 정보 잘못 알려준 역무원에 욕설 ‘폭소’

입력 2017-12-06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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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미가 폴란드 역무원 태도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 선우재덕의 아들 선우진·선우찬, 배우 안서현, 가수 사무엘, 변호사 양소영의 딸 이시헌이 폴란드로 배낭여행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나이가 많았던 박해미의 아들 성재는 동생들을 이끌어야하는 책임을 안았다. 이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묵게될 숙소 주소 하나만을 받아들고 비행기에 올랐다.

11시간 비행 후, 숙소가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아이들은 기차를 타기 위해 중앙 역으로 왔고 티켓을 구매했다. 황성재는 “미안하다. 내가 길을 바로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서현은 “오빠가 왜 미안하냐. 누구도 미안할 게 아니다. 우리모두 길치다. 모두의 탓”이라며 황성재를 위로했다.

이후 기차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왔지만 기차는 계속 연착됐다. 이에 역무원에게 열차정보를 확인했고 역무원은 “이 기차 이미 떠났네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성재는 “그럴리가 없는데, 연착됐다고 했다”고 말하자, 역무원은 “아, 그럼 기다리면 되겠네요”라며 정정했다.

박해미는 역무원 태도에 “저런 개XX”라고 분노했고 박미선은 박해미에 “참아라, 진정해야 한다. 욕하시면 안 된다”고 말하며 폭소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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