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양현종, 일구회 선정 올해의 투수…우규민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입력 2017-12-12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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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양현종이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휘슬러 코리아 일구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투수로 선정됐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석권하고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를 차지한데 이어 일구상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양현종이 일구회 선정 올해의 투수로 뽑힌 것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일구대상의 영예는 허구연 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로 돌아갔고, 프런트상은 KIA 운영팀, 심판상은 이영재 KBO 심판위원, 특별공로상은 한경진 선수촌병원 재활과 원장, 고교야구 투수 MVP는 곽빈, 고교야구 타자 MVP는 강백호, 신인상은 이정후, 의지노력상은 김강률, 지도자상은 김기태 KIA 감독, 최고 타자상은 SK 최정에게 돌아갔다.

삼성 우규민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공동모금회는 12일 “삼성 라이온즈 우규민 선수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1686번째 회원으로 가입됐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우규민이 낸 성금을 포항 지진피해 구호 등에 쓰기로 했다. 우규민은 “야구가 그렇듯, 우리 사회도 서로 도울 때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삼성 이적 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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