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로맨스…데인 드한이 밝힌 ‘튤립 피버’

입력 2017-12-18 14: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운명적인 로맨스…데인 드한이 밝힌 ‘튤립 피버’

전세계 베스트셀러 원작, 데인 드한과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운명 같은 로맨스 ‘튤립 피버’가 데인 드한과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튤립 피버’는 튤립 열풍으로 뜨겁던 17세기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프 왈츠)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데인 드한), 세 사람 간의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공개된 영상은 데인 드한이 자신이 맡은 매력적인 캐릭터 화가 ‘얀’을 소개하며 시작된다. 데인 드한은 화가 ‘얀’이 ‘소피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소피아’와의 로맨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계단에서 내려오는 ‘소피아’를 보면서 집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즉시 ‘소피아’는 ‘얀’의 모든 작품의 목적이 된다”고 전하며 예술가와 아름다운 여인의 운명적인 로맨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데인 드한은 관객들에게 ‘튤립 피버’ 세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야기하며 17세기 암스테르담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기 위한 제작진들의 노력을 엿보게 했다. 이어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원작 [튤립 피버]에 대한 소개 그리고 ‘얀’과 ‘소피아’의 강렬한 러브 스토리, 튤립 광기가 벌어진 시대적 배경을 이야기하며 “모든 요소들이 한데 섞여서 스릴감이 넘치는 클라이맥스가 완성됐다”고 ‘튤립 피버’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했다.

12월 극장가에 ‘강철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블록버스터 영화 사이에서 연인들과 여성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은 ‘튤립 피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