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여성 리더십 ‘와우 포럼’ 열어

입력 2017-12-18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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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6회 롯데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사진)을 열었다.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으로 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간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처음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여성인재육성 10년의 발자취를 대표하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호텔 L7 홍대 배현미 총지배인, 롯데백화점 부평점 한지연 점장, 롯데건설 이정민 팀장, 롯데케미칼 김수영 매니저 등 각 분야별 여성 리더뿐 아니라, 사내 커플로 결혼해 남녀 똑같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부부, 롯데그룹 1000번째 남성육아휴직자, 롯데 어린이집 1회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은 “신동빈 회장의 여성인재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여성 친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성별의 차별로 인한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롯데 내에서는 통용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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