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라인업②] ‘마약왕’ ‘인랑’ ‘공작’ ‘리틀 포레스트’ 중 천만 영화 나올까
● 쇼박스
‘택시 운전사’ ‘꾼’으로 2017년에 긍정적인 흥행 성적을 거둔 쇼박스가 2018년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명민과 오달수의 호흡이 돋보였던 영화 ‘조선명탐정’의 세 번째 이야기 ‘조선명탐정3’가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 또 2018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우민호 감독의 ‘마약왕’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약 유통사건의 배후이며,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 남자와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영화. 송강호부터 조정석, 배두나까지 많은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이어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영화 ‘돈’을 통해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준열의 브로커 변신, 작전 설계자로 변신한 유지태의 케미를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김윤석과 주지훈이 ‘암수살인’을 통해 2018년 관객들과 만난다. ‘암수살인’은 주지훈이 살인범으로, 김윤석이 형사로 변신해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 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최근 캐스팅이 공개된 영화 ‘뺑반’도 2018년 공개 예정이다. 류준열과 공효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뺑소니 사고 조사반을 뜻하는 ‘뺑반’. 이번 만남이 새로운 느낌의 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만든다.
● 워너브라더스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까지 세 배우가 영화 ‘인랑’을 통해 김지운 감독과 합을 맞췄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반정부 테러 단체 섹트 세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경찰조직 특기대, 국가정보기관인 공안부 세 축으로, 그 뒤에 숨은 권력기관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액션 장르로 새 느낌의 영화를 탄생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2017년 ‘범죄도시’와 ‘부라더’를 통해 티켓파워를 실감케 한 배우 마동석이 ‘챔피언’을 통해 전설의 선수로 변신한다. 이어 최우식, 조민수, 박희순이 영화 ‘마녀’를 통해 박훈정 감독과 만난다. 사고로 어릴 적 기억을 잃고 노부부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온 여고생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사건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 ‘아저씨’ 이정범 감독이 이선균과 전소니와 함께 영화 ‘악질 경찰’로 돌아온다.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경찰과 결정적인 증거를 가진 소녀의 이야기로, ‘아저씨’의 원빈과 김새론의 조합을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7번 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이웃사촌’을 통해 정우, 오달수와 새로운 코미디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CJ엔터테인먼트
‘마스터’ ‘검은사제들’ ‘감시자들’의 제작사 영화사 집이 이번엔 ‘골든슬럼버’로 천만 관객에 도전한다. 거대 음모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골든 슬럼버’는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대명, 한효주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작’이 CJ엔터테인먼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북핵 실체를 파헤치라는 지령을 받은 요원이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남북 수뇌부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첩보드라마를 담았으며,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까지 명품 배우들의 향연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촬영을 마친 영화 ‘궁합’이 드디어 2017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심은경과 이승기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이승기의 전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 작품이라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국제시장’ ‘공조’ 등을 제작한 JK필름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 2017년 라인업에 올라갔다. 이병헌과 박정민이 형제로 호흡, 감동과 웃음을 모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차기작 ‘사바하’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매 작품마다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이정재의 변신과 더불어 박정민의 호흡이 어떤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권상우와 성동일의 코믹 호흡과 스릴러가 더해진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이 속편 ‘탐정2’로 돌아온다. 여기에 배우 이광수가 합류, 세 사람의 호흡이 또 어떤 재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현빈의 악역 변신, 그리고 손예진은 협상가가 된다.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이는 범죄 스릴러. ‘공조’ ‘꾼’에 이어 현빈이 이번 영화로 흥행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영화 ‘PMC’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났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밀폐 공간에서 벌어지는 군사작전을 긴박하게 그려낸 액션 영화로, ‘더 테러 라이브’의 긴장감을 다시 한 번 연출해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7년의 밤’도 CJ엔터테인먼트 2018년 라인업에 올랐다. 2017년 개봉을 예상했던 ‘7년의 밤’이 2018년엔 관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2018년 다양한 기대작들로 라인업을 가득 채웠다. 가장 먼저 2018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김태리, 류준열 두 라이징스타가 한 영화를 통해 뭉쳤다. 임순례 감독과 이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냈을지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또 ‘박열’을 통해 2017년을 달궜던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박정민, 김고은의 호흡을 통해 이준익 감독이 어떤 감동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이어 조승우, 지성, 김성균, 백윤식, 문채원이 영화 ‘명당’을 통해 만났다.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갈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영화. 캐스팅만으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이번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영화 ‘기묘한 가족’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세 사람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변신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쇼박스
‘택시 운전사’ ‘꾼’으로 2017년에 긍정적인 흥행 성적을 거둔 쇼박스가 2018년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명민과 오달수의 호흡이 돋보였던 영화 ‘조선명탐정’의 세 번째 이야기 ‘조선명탐정3’가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 또 2018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우민호 감독의 ‘마약왕’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약 유통사건의 배후이며,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 남자와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영화. 송강호부터 조정석, 배두나까지 많은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이어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영화 ‘돈’을 통해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준열의 브로커 변신, 작전 설계자로 변신한 유지태의 케미를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김윤석과 주지훈이 ‘암수살인’을 통해 2018년 관객들과 만난다. ‘암수살인’은 주지훈이 살인범으로, 김윤석이 형사로 변신해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 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최근 캐스팅이 공개된 영화 ‘뺑반’도 2018년 공개 예정이다. 류준열과 공효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뺑소니 사고 조사반을 뜻하는 ‘뺑반’. 이번 만남이 새로운 느낌의 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만든다.
● 워너브라더스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까지 세 배우가 영화 ‘인랑’을 통해 김지운 감독과 합을 맞췄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반정부 테러 단체 섹트 세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경찰조직 특기대, 국가정보기관인 공안부 세 축으로, 그 뒤에 숨은 권력기관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액션 장르로 새 느낌의 영화를 탄생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2017년 ‘범죄도시’와 ‘부라더’를 통해 티켓파워를 실감케 한 배우 마동석이 ‘챔피언’을 통해 전설의 선수로 변신한다. 이어 최우식, 조민수, 박희순이 영화 ‘마녀’를 통해 박훈정 감독과 만난다. 사고로 어릴 적 기억을 잃고 노부부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온 여고생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사건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 ‘아저씨’ 이정범 감독이 이선균과 전소니와 함께 영화 ‘악질 경찰’로 돌아온다.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경찰과 결정적인 증거를 가진 소녀의 이야기로, ‘아저씨’의 원빈과 김새론의 조합을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7번 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이웃사촌’을 통해 정우, 오달수와 새로운 코미디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CJ엔터테인먼트
‘마스터’ ‘검은사제들’ ‘감시자들’의 제작사 영화사 집이 이번엔 ‘골든슬럼버’로 천만 관객에 도전한다. 거대 음모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골든 슬럼버’는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대명, 한효주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작’이 CJ엔터테인먼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북핵 실체를 파헤치라는 지령을 받은 요원이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남북 수뇌부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첩보드라마를 담았으며,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까지 명품 배우들의 향연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촬영을 마친 영화 ‘궁합’이 드디어 2017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심은경과 이승기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이승기의 전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 작품이라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국제시장’ ‘공조’ 등을 제작한 JK필름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 2017년 라인업에 올라갔다. 이병헌과 박정민이 형제로 호흡, 감동과 웃음을 모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차기작 ‘사바하’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매 작품마다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이정재의 변신과 더불어 박정민의 호흡이 어떤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권상우와 성동일의 코믹 호흡과 스릴러가 더해진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이 속편 ‘탐정2’로 돌아온다. 여기에 배우 이광수가 합류, 세 사람의 호흡이 또 어떤 재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현빈의 악역 변신, 그리고 손예진은 협상가가 된다.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이는 범죄 스릴러. ‘공조’ ‘꾼’에 이어 현빈이 이번 영화로 흥행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영화 ‘PMC’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났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밀폐 공간에서 벌어지는 군사작전을 긴박하게 그려낸 액션 영화로, ‘더 테러 라이브’의 긴장감을 다시 한 번 연출해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7년의 밤’도 CJ엔터테인먼트 2018년 라인업에 올랐다. 2017년 개봉을 예상했던 ‘7년의 밤’이 2018년엔 관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2018년 다양한 기대작들로 라인업을 가득 채웠다. 가장 먼저 2018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김태리, 류준열 두 라이징스타가 한 영화를 통해 뭉쳤다. 임순례 감독과 이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냈을지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또 ‘박열’을 통해 2017년을 달궜던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박정민, 김고은의 호흡을 통해 이준익 감독이 어떤 감동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이어 조승우, 지성, 김성균, 백윤식, 문채원이 영화 ‘명당’을 통해 만났다.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갈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영화. 캐스팅만으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이번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영화 ‘기묘한 가족’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세 사람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변신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