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과거사위, 장자연 사건 재조사 검토

입력 2017-12-2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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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장자연. 사진제공|KBS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고 장자연 사건 재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6일 검찰개혁위 측에 따르면 위원들 사이에서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조사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이 나왔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검찰의 부적절한 사건 처리 의혹을 조사하는 기관이다. 고 장자연 사건은 2009년 당시 신인이었던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의 접대를 강요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접대를 강요한 유력 인사들의 명단을 담은 ‘장자연 리스트’가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리스트에 거론된 인사 10여명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검찰개혁위원회는 현재 25개 사건에 대해 재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추가로 8개 안건이 검토되고 있다. 장자연 사건은 추가 8개 안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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