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엠마 왓슨, "성폭력은 그만"…'Time's Up' 캠페인 동참

입력 2018-01-09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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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배우 엠마 왓슨이 'Time's Up'(타임스 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엠마 왓슨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에바 롱고리아, 제시카 차스테인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사진과 함께 "나는 빛나고 있어요! 이 여자들을 사랑해요(And I’m beaming! Love these ladies)"라는 글을 올려 캠페인에 참여한 기쁨을 나타냈다.

사진 |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Time's Up'은

할리우드 배우·프로듀서 등 여성 300여 명이 미국 내 성폭력과 성차별을 없애자는 취지에서 발족한 단체. 이 단체는 7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Why I wear BLACK today"라는 문구와 함께 검은 드레스를 입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일 안젤리나졸리, 매릴 스트립과 같은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오프라 윈프리는 '공로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는 것은 훌륭한 여성들 덕분이다.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오늘 밤 이 곳에 있다"고 말하며 캠페인에 동참한 사람들을 응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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