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그것만이’ 이병헌 “마음 아름다운 배우? 한지민”

입력 2018-01-16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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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그것만이’ 이병헌 “마음 아름다운 배우? 한지민”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이 ‘배우 왔수다’ 다음 주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1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배우 왔수다’에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주연 배우 이병헌과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배우 왔수다’의 다음 배우를 위한 릴레이 질문을 던졌다. 이병헌은 “아주 주관적으로 남녀 배우를 통틀어서 마음이 가장 잘생기고 매력 있는 사람은 누구”라는 질문을 남겼다.

박정민은 “우리나라 남자 감독님 중에 가장 잘생긴 분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두 사람이 남긴 질문은 다음 출연자에게 전해지게 됐다.

MC 박경림은 해당 질문을 두 사람에 되돌려 던졌다. 이병헌은 “‘그것만이 내 세상’에 함께한 한지민도 마음이 아름다웠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더 많은 배우를 언급하려다 “정말 많다. 너무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고 털어놨다.

박정민은 “질문을 바꾸겠다.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은 감독으로 바꾸겠다”고 난감해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17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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