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볼턴 임대 무산 “크리스탈 팰리스 잔류 확정”

입력 2018-02-01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최근 임대 이적을 추진했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볼턴 원더러스 행이 무산됐다.

이청용의 국내 에이전트사 '인스포코리아'는 1일(한국시간) "이청용의 임대 이적이 무산됐다. 크리스탈 팰리스 바카리 사코의 부상을 이유로 팀 전력 공백을 우려한 호지슨 감독의 갑작스런 요청에 의해 이청용을 보낼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청용은 에이전트사를 통해 "갑작스런 동료 선수 부상으로 인해 볼턴으로의 임대가 무산되어 매우 당황스럽다.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관계자의 우호적인 노력과 저를 원했던 볼턴 구단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남은 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저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