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국가대표들은 ‘엘크로’를 마신다

입력 2018-02-01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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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 이창호 이사, 박상춘 엘크로파낙스 회장, 박신호 CFO, 김경모 CMO (왼쪽부터). 사진제공|한국기원

한국기원(총재 홍석현)이 엘크로파낙스(주)와 바둑 국가대표 공식음료 협약을 체결했다.

3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과 이창호 이사,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이, 엘크로파낙스(주)에서는 박상춘 대표와 박신호 CFO, 김경모 CMO 등이 함께 했다.

한국바둑 국가대표 공식음료로 선정된 ‘엘크로(ELCROㆍ愛克勞)’는 인삼 특유의 쌉쌀한 맛과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고농축 홍삼에너지 음료수이다. 타우린 2000㎎, 비타민 B1, B2, B6, B12, 비타민 B3, 이니스톨, 구연산, L-라이신, 사과농축액, 과라나추출분말, 벌꿀 등을 첨가해 만들었다.

2007년 미국에서 먼저 선을 보인 후 2011년 한국에도 출시됐다. 엘크로 1캔(250㎖)에는 홍삼의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12㎎/g 이상 농축된 진홍삼정 1500㎎이 포함돼 홍삼의 1일 섭취량을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수험생, 운동선수, 직장인 등의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되는 엘크로의 음료 캔 측면에는 한국기원 후원, 대한민국 바둑국가대표 공식 음료라는 문구가 새겨질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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