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스패로’ 감독 “원작 소설 각색, 흥미로운 과정이었다”

입력 2018-02-22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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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패로’ 감독 “원작 소설 각색, 흥미로운 과정이었다”

영화 ‘레드 스패로’(Red Sparrow)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이 이번 영화를 각색한 이유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는 영화 ‘레드 스패로’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배우 제니퍼 로랜스(Jennifer Lawrence) 그리고 연출을 맡은 프랜시스 로렌스(Francis Lawrence)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은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은 “각색이라는 걸 하게 됐다. 왜 이 책을 마음에 들어 하는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다. 각색은 흥미로운 과정이었다. 훌륭한 세계를 가지고 먼저 작업을 한다. 먼저 필터링을 거치고 이걸 2시간 분량으로 추려야한다. 그건 흥미로운 작업이다”고 원작 소설을 각색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영화가 훌륭하다. 몰입도가 높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또 집중할 부분이 많다. 캐릭터들이 입장이 무엇이냐는 거다. 캐릭터의 입장에 집중해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제니퍼 로랜스는 “나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집중을 해야 한다. 작은 디테일에 집중 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레드 스패로’는 몸과 마음을 이용해 조종하도록 훈련받는 스파이 조직 ‘레드 스패로’, 그곳에서 훈련을 마친 도미니카(제니퍼 로랜스 분)가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요원을 유혹하며 속고 속이는 작전을 펼치는 스릴러다. 오는 2월28일 국내 개봉이며 북미 개봉은 3월2일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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