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이수지 “식당 가면 연변 사람인 줄 알아”

입력 2018-02-23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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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이수지 “식당 가면 연변 사람인 줄 알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수지가 화려한 연변 사투리 실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수지는 MC 남희석이 개그코너 ‘황해’에서 인기를 끌었던 연변 사투리를 들려달라고 하자 망설임 없이 유창한 연변 사투리 실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수지는 “실제로 나는 대구사람인데 식당가면 식당 아주머니께서 연변 사람이 한국말도 잘 한다고 하시더라"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데니안은 “g.o.d 멤버 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 장첸 역을 맡았을 때 개그코너 ‘황해‘를 보고 따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이수지의 연변 사투리 실력을 칭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충격보고! 2018 방북자들’이라는 주제로 필리핀 영화 감독을 스튜디오에 초청한다. 평양국제영화제에 두 번이나 초청된 적이 있는 이 감독은 방북 당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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