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하나통일원정대 평화통일 기원

입력 2018-02-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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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23일 KTX 강릉역 광장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하나통일원정대 2기(사진) 합창공연을 진행했다.

하나통일원정대는 하나금융과 남북하나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남북한 청년들의 모임이다. 남한 청년 20명과 탈북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올림픽 대표단을 응원하는 ‘버터플라이’를 비롯해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힐 더 월드’,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홀로 아리랑’ 등의 노래를 불렀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평화올림픽 현장에서 남한 청년들과 탈북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한 뜻깊은 순간을 간직하자”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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