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기광, 지루할 틈 없는 리액션 부자

입력 2018-03-03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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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기광, 지루할 틈 없는 리액션 부자

‘배틀트립’에서 이기광이 ‘리액션 부자’에 등극했다. 나노 단위로 시시각각 변하는 그의 버라이어티한 리액션이 여행의 흥까지 업 시키고 있는 것.

3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스페셜 MC로 활약하는데 하이라이트 윤두준-이기광과 이종혁-임형준이 ‘영국 색다른 도시 특집’ 편에 출연한다. 윤두준-이기광이 ‘하이맨 투어’란 투어명으로 영국 축구의 심장 맨체스터로 향할 예정. 그런 가운데 이기광의 다이나믹한 리액션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은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쿵을 유발하는 미소에서 어리둥절→안타까움→깜놀 등 변화무쌍한 감정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이기광은 건치를 드러내며 꽃보다 환하게 웃고 있다. 이는 이기광이 영국 국립 축구 박물관을 방문한 표정으로 아이돌 대표 축구돌답게 축구 명소를 간 것만으로 환희에 찬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광대를 들썩이며 양팔을 들고 포효하고 있다.

이는 이기광이 현지인과 즉석에서 펼친 패널티킥 슛대결에서 골을 성공시켜 골 세리머니를 하는 표정. 마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터트린 것 같아 보는 이들까지 흥분하게 만든다.

이처럼 이기광은 카메라 안팎에서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여행의 흥을 고조시켰다. 새로운 곳을 방문할 때마다 눈을 초롱초롱 반짝이는 것은 물론 축구에 관련된 일거수일투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등 ‘하이맨 투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들 역시 “그 동안 본 리액션 중 단연 압권”이라며 “이기광의 표정만으로 맨체스터에 안 가고는 못 베길 것 같다”고 해 그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하이맨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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