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모자 공급’ 뉴에라 캡 코리아,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지원

입력 2018-03-07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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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 메이저리그 전 구단에 공식 모자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뉴에라 캡 코리아(대표:강유석, 이하 뉴에라)가 6일 선린인터넷고 야구부에 3000만원 상당의 야구 모자 600여 개를 전달했다.

선린인터넷고 야구부는 김대현, 김영준, 이영하 등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한 고교 야구 명문 고등학교다.

뉴에라는 지난 2016년 부터 선린인터넷고를 비롯해 휘문고, 광주일고, 북일고 등 총 4개 고교 야구팀에 시합용, 연습용 모자를 무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모자는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과 같은 뉴에라 59FIFTY와 9FIFTY 모델로 각 고교팀의 로고를 부착하여 커스텀 제작했다.

뉴에라는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국내 고교 야구팀들을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모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린인터넷 고등학교 야구부 모자는 뉴에라 캡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1학년 이정현은 “메이저리그 선수가 실제로 착용하는 뉴에라 모자를 쓰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뉴에라 캡 코리아 강유석 대표는 “뉴에라는 메이저 리그 선수들이 착용하는 공식 모자인만큼 품질과 내구성이 타 브랜드에 비해 월등하다”면서 “한국 고교 야구 선수들이 뉴에라 모자와 함께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워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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