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빅뱅 태양, 아내 민효린 두고 오늘 현역 입대

입력 2018-03-1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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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빅뱅 태양, 아내 민효린 두고 오늘 현역 입대

그룹 빅뱅 태양이 오늘(12일) 입대한다.

태양은 12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아내 민효린이 입소식에 동행한다. 이로써 태양은 같은 그룹 멤버인 지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로 현역 입대를 하게 됐다.

태양은 지난 2월 3일 배우 민효린과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고, 입대를 이유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다.

태양은 빅뱅의 메인 보컬로서 그룹에서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낸 멤버이기도하다.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달링'으로 보컬과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했다. 결혼과 입대로 인간 동영배, 가수 태양으로서 새로운 길을 열 그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태양이 속한 그룹 빅뱅은 13일 저녁 6시 '꽃길'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꽃길'은 지드래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빅뱅의 최근 정규 앨범인 ‘MADE’ 작업 당시 군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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