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장위안, ‘영수증2’ 출연… 상상초월 대륙 스케일 보여준다

입력 2018-03-23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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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위안이 ‘출장 영수증’에 출연해 대륙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출장 영수증’ 녹화에는 장위안이 참여했다.

이날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장위안의 집 안에 있는 다도세트, 목탁, 향로 등 독특한 물건들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장위안은 새벽 6시에 일어나 목탁을 치며 명상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친구들과 밤새 술자리를 갖는가 하면 중국에서 관광 온 친구들과 클럽에 다닌 내역이 영수증에서 속속들이 발견되며 김숙 멤버스에 이름이 올라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생민을 깜짝 놀라게 한 내역은 따로 있다. 바로 중국의 명절 춘절(매년 음력 1월 1일)을 지내는 거대한 스케일 때문이다. 장위안은 조카 3명에게 1000위안(약 17만 원)씩 용돈을 주었는데 9명에게 줄 뻔 했다는 말에 김생민은 “정말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장위안은 춘절 기념으로 어머니와 친구들에게 선물한 내역들을 공개하며 중국에 ‘춘절용 적금 상품’까지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장위안이 색다른 물건들을 공개하고 우리나라 문화와는 다른 중국 문화를 전하며 3MC들을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며 “장위안의 영수증 속 이야기가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 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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