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수익금 전액 사회 환원

입력 2018-03-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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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7일 지난해 경륜과 경정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 685억원을 사회 환원하고 세금으로 4082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수익금 685억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약 288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 168억원, 청소년육성기금으로 134억원, 지방재정지원과 중소기업창업 지원 등에 95억원을 각각 배분됐다. 또 지난해 세금 4082억원 중에는 레저세가 24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세 964억원, 농특세 482억원, 그리고 기타소득세 등 기타 세금으로 226억원을 납부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와 스포츠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2017 년 자체예산 18억원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자전거 지원사업, 청소년의 과몰입·중독증상 심리치료지원, 사이클 꿈나무 육성 지원, 소외계층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등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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