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이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강릉 일대로 떠나는 벚꽃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펫츠고트래블이 2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애플리케이션 ‘펫츠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반려동물과 함께 어디로 떠나고 싶으세요?” 이벤트의 응답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여행이라 반려인들의 기대가 높다.
이번 상품은 애견동반식당, 봄꽃놀이, 바다산책 등을 즐길 수 있는 당일여행 실속코스로 구성돼 있다.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 회차 당 2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와 펫츠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펫츠고트래블에서 운영하는 버스여행상품의 특징은 차량 이동 시 반려동물 좌석을 별도로 제공한다는 점. 이동장 안에 들어가 좌석 발아래 공간에 있어야만 했던 반려동물들의 답답함을 없애고 애견용 차량 벨트를 기본으로 제공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펫가이더라고 불리는 도우미들이 동행해 다른 관광객들과의 마찰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를 줄였다. 화장실 갈 때 반려동물을 잠시 돌봐주거나 사진을 찍어준다는 점도 만족도가 높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