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남성 위한 복합문화공간 강화

입력 2018-04-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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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아웃도어 등 100여개 입점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이 1일 패션파크 5, 6층의 리뉴얼 오픈(사진)을 통해 남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5층에 남성패션, 골프, 아웃도어, 6층에는 스포츠, 캐주얼 패션 등 100여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남성을 위한 ‘원스톱 쇼핑’을 표방했다. 회사 측은 “기존 키덜트 전문 매장과 대규모 풋살 타운이 있어 남성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2016년 말 시작된 아이파크몰 전면 증축도 이번 패션파크 오픈을 기점으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올 상반기 마무리되는 아이파크몰 증축 후반부 공사는 패션파크 1∼4층 리뉴얼과 용산역의 도심 허브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창훈 아이파크몰 대표는 “아이파크몰 증축이 최종 마무리 되면 쇼핑, 라이프스타일, 대중문화 등 주요 상업, 문화, 여가시설을 두루 갖춘 제3세대 복합쇼핑몰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복합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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