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뮤지션 변신…‘리브 어게인’ 4월 26일 개봉 확정

입력 2018-04-04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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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 뮤지션 변신…‘리브 어게인’ 4월 26일 개봉 확정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엠버 허드가 뮤지션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뮤직 드라마 ‘리브 어게인’이 4월 26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대 공포증 때문에 코러스 신세만 전전하는 가수 지망생 ‘주드’(엠버 허드)가 전설적인 뮤지션이었던 아빠 ‘폴’(크리스토퍼 월켄)과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 ‘리브 어게인’이 오는 4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브 어게인’은 DC 슈퍼 히어로 영화 ‘아쿠아맨’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할리우드의 핫 아이콘 엠버 허드와 ‘마지막 4중주’에서 멋진 음악 실력을 보여준 명배우 크리스토퍼 월켄의 부녀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되는 일 하나 없는 변변치 않은 뮤지션 ‘주드’로 변신한 엠버 허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숨겨진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로 물들여진 기존의 음악 영화들과 달리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준비하는 아버지와 딸의 가슴 따뜻한 가족애를 담고 있어 음악 영화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갈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피아노에 앉아 나지막이 노래하는 엠버 허드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홍색 긴 생머리를 한 그녀의 뮤지션적인 면모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시킨다. 또한, 영화 속에서 들려줄 그녀의 노랫소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봄, 특별한 멜로디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음악 영화 ‘리브 어게인’은 오는 4월 2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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