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벚꽃축제서 ‘체리 블라썸 마켓’

입력 2018-04-06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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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맞아 13일까지 ‘체리 블라썸 마켓’을 진행한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석촌호수 벚꽃 길과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사이 공간에 14대의 트럭으로 조성했다.

송파구청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 플리마켓(벼룩시장)은 플라워 파라솔, 빈티지 텐트, 스트링 전구 등을 이용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청년창업가와 소상공인이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수익 중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대형 벚꽃 장식물과 벚꽃 액세서리, 풍선 등을 활용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한 뒤 인증을 받으면 매일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3번에 걸쳐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어쿠스틱 밴드와 뮤지컬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페이스페인팅도 체험할 수 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동호와 서호 산책로 2.5km에 심어진 10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개했을 때 즐기는 봄맞이 축제다. 지난해 축제기간 동안 약 870만 명이 방문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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