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韓 활동 시절, 살찔까봐 은행 주워 먹기도…”

입력 2018-04-06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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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출신 아유미가 한국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아유미는 지난 5일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에서 아이돌그룹인 슈가로 데뷔하게 된 과정과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유미는 10대부터 한국에서 숙소 생활을 하면서 체중 감량에 힘 썼다. 그는 “어릴 적에 살이 잘 쪄서 밥을 많이 안 주더라. (배고파서) 은행을 주워 먹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아유미는 “참는 사람만 데뷔할 수 있었다”면서 고통을 견뎌내고 스타가 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어 “(최대 연 수입은) 수억 엔(수십억 원)이었다”면서 “이 돈을 부모님께 맡겨 아파트에 투자, 10배로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유미는 최근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비혼 라이프를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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