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4] 임슬옹, 희귀질환으로 보충역 편입

입력 2018-04-0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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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슬옹. 동아닷컴DB

작년 11월 현역 입대한 임슬옹이 희귀질환으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8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임슬옹은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아오다 2011년 ‘근막동통 증후군, 디스크 내장증, 후관절 증후군, 불규칙적 가슴 통증’, ‘만성적인 통증’ 진단을 받았다. 이는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으로 불리는 갈비뼈 신경이상 희귀질병이며,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운동 및 일상생활에 큰 제약은 없지만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고통이 따르는 희귀 질병인 만큼 꾸준히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입대 후 훈련을 받으며 증상이 악화됐고,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임슬옹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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