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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필드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37만명이 늘어난 264만명이고, 스크린 골프 인구는 66만명이 증가한 351만명으로 조사됐다. 총 골프 인구 가운데 남성이 73.9%, 여성이 26.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2.6%로 가장 큰 비율을 기록했다. 20대 골프 인구는 9.6%로 2016년 대비 3.2%P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구력 2년 이하의 신규 골퍼들의 이용 현황을 보면, 스크린골프장 이용 비율이 85.5%로 가장 높았고 스크린골프장만 이용하는 비율도 59.1%로 조사됐다. 구력 2년 이하 신규 골퍼들의 성별 구성은 남성이 66.4%, 여성이 33.6%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5.0%로 가장 많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600만원대 이상이 37.9%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