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사회환원 통한 나눔 문화 확산 ‘다함께 즐겨요’

입력 2018-04-13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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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사회환원 사업으로 경기관람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FC는 올 시즌 서포터즈 ‘나르샤’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초청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4월 1일 경남FC전에는 ‘구세군 소양, 반석’ 단체 아이들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강원FC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이날 처음으로 강원FC의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강원FC 구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각종 장외행사도 즐기고 서포터즈 ‘나르샤’ 회원들과 함께 경기 응원 문화도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원FC는 지난해부터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경기관람 특별 초청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5월 12일 FC서울전 홈 경기도 사회환원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계층에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시즌 홈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원FC는 프로스포츠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꾸준한 사회환원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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