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와 EXO 카이의 브랜드 필름 영상이 오늘(13일) 전격 공개된다. 영상에 앞서 공개된 화보는 모던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로 이미 대형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은 3가지 버전으로, 이연희 편, 이연희와 카이 콜라보 편, 카이 편으로 나뉜다. 특히 이연희와 카이가 고혹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오묘한 시선을 나누며 스쳐 지나가는 장면은 두 남녀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감마저 고스란히 전해지며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우선 이연희의 영상은 블랙에서 레드로의 강렬한 변신을 보여준다. 핏을 강조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어딘가를 향하던 그녀는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레드로의 변신을 준비한다. 강렬한 레드 드레스와 립스틱으로 또 다른 분위기의 섹시미를 발산한 그녀. 쏠라티 무빙 호텔에서 완벽한 세팅을 마치고 이제 플래시 세례를 받을 시간만이 남았다.
EXO의 카이는 세련된 수트의 정석을 선보이며, 모던하고 댄디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그러나 이내 곧 자신만의 무빙 호텔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카이. 스윗하고 편안한 눈빛은 설렜던 여심에 흐뭇한 미소까지 유발한다.
이연희와 카이, 그녀와 그의 이야기로 쏠라티 무빙 호텔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영화 같은 스토리로 풀어낸 이번 영상은 현대자동차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촬영했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스튜디오’에 이어 ‘호텔’ 이라는 두 번째 주제로 선보이게 되었다.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차량 안에서 긴 이동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기존의 ‘연예인 밴’을 탈피, 연예인의 휴식과 변신을 위해 완벽히 탈바꿈한 결과물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