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측 “오늘 2기 갈소원·김지영·이믿음 본격 등장” [공식입장]

입력 2018-05-01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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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측 “오늘 2기 갈소원·김지영·이믿음 본격 등장” [공식입장]

tvN ‘둥지탈출3’에 화제의 아역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3화에서 나이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로 호평을 받는 아역배우 갈소원, 김지영과 이정용의 아들 이믿음의 일상이 공개되는 것.

1일 방송되는 ‘둥지탈출3’ 3화에 새로운 2기 멤버들이 출연한다. 2기 멤버로는 갈소원(13세), 김지영(14세), 이믿음(14세), 염은률(14세) 등 4명이 합류해 부모들이 미처 몰랐던 10대 아이들의 리얼 일상과 색다른 모험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2기 멤버들은 특히, 역대 최연소 13.7세라는 더 어려진 평균 나이로도 시선을 모은다. 스튜디오에 모인 이들의 부모들은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자식 속은 모른다”며 사춘기 아이들의 속마음에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나이는 ‘더’ 어려지고, 고민은 ‘더’ 깊어진, 생애 첫 탈출을 앞둔 2기 아이들의 일상을 미리 만나보자.


● ‘7번방의 선물’ 예승이, 갈소원
‘깡소원’과 ‘허당소원’을 넘나드는 제주 라이프 전격 공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진한 감동을 주었던 아역배우 갈소원이 ‘둥지탈출3’를 통해 제주도 유기농 라이프를 최초 공개한다. 또래보다 작은 체구가 콤플렉스인 소원은 등교부터 학교생활까지 모든 일상이 고민이라고. 고민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원은 ‘깡’ 하나 만으로는 또래에서 일등이라며, 아침부터 에너지 넘치는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7번방의 선물’의 귀여운 예승이를 떠올리게 하는 2% 부족한 ‘허당 소원’의 면모도 공개하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갈소원의 제주도 라이프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이정용, 아들의 가출 선언에 대충격?! 이믿음, “아빠는 어색해요”

깜찍하고 똘똘한 모습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정용 아들 이믿음의 훌쩍 자란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춘기 소년이 된 믿음이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것은 바로 자전거. 자전거와 함께일 때 비로소 안정을 얻는다는 믿음은 이날 방송에서도 아빠 이정용과 자전거에 얽힌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전 제일주의인 아빠 이정용과 자나깨나 자전거 생각뿐인 아들 믿음이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와 고민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 방송에서는 아빠 이정용의 마음에 비수를 꽂은 믿음이의 충격적인 한마디도 공개돼 부모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 ‘왔다! 장보리’ 장비단 김지영, 엄마의 밀착케어+언니의 심부름 폭탄!
“둥지탈출이 시급해요!”

인상 깊은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팔색조 아역배우 김지영도 ‘둥지탈출3’에 합류했다. 이날 3화에서는 아역배우 지영의 왕성한 활동 뒤에 숨겨져 있던 엄마의 밀착케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중학생이 된 지영이의 하교 픽업부터 간식 체크까지 엄마의 과잉보호에 지영이는 답답함을 호소한다. 방과 후엔 카리스마 언니의 등장과 함께 심부름 폭탄까지 더해지며 답답한 일상 속에 지영이는 ‘둥지탈출’이 시급하다며 자신만의 고민을 솔직하게 밝힌다.

새로운 2기 멤버들의 리얼 일상이 공개되는 ‘둥지탈출3’는 1일 저녁 8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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