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OST에 두 번째 가창자로 합류한다.
정은지는 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슈츠’ OST Part.2 ‘바람 불면’을 공개한다.
‘바람 불면’은 어쿠스틱 스타일의 곡으로, 정은지의 감성 어린 보컬이 강조되어 귀를 사로잡는다. 휘파람 소리가 전주부터 가슴 아픈 마음을 드러내며, 정은지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이 노래를 이끌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SBS ‘보스를 지켜라’, tvN ‘응답하라 1997’, SBS ‘쓰리데이즈’, MBC ‘딴따라’,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의 OST에 참여하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드라마의 감성을 더한 정은지가 이번 ‘슈츠’ OST '바람 불면'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특히 정은지는 ‘힘쎈여자 도봉순’이어 1년 3개월 만에 ‘슈츠’로 OST에 참여하게 됐으며, 공교롭게도 주연배우 박형식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슈츠’ OST는 그동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후아유-학교 2015’,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라이브’를 비롯해 ‘도깨비’ OST 최고 히트곡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찬열&펀치(Punch) ‘Stay With Me’, 크러쉬 ‘Beautiful’, 소유 ‘I Miss You’ 4곡을 히트시키며 최고의 제작 프로듀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송동운 프로듀서가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해 또 한번의 히트를 기대하게 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