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휘재 “김구라, 여성이랑 화사하게 웃고 있더라”

'라디오스타' 이휘재가 김구라의 목격담을 폭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휘재는 "경리단길에서 김구라가 맥주집에 앉아있는 걸 우연히 봤는데 아주 화사하게 웃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김구라는 "아는 동생하고 몇 잔 마셨다. 앞에 여자가 앉아있는데 그럼 죽상을 하냐"고 해명했다.

이에 이휘재는 "김구라가 '다음주에 민종이와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없었다. 알고 보니 화사하게 앉아있었던 거다"라고 말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김구라는 "내가 민종이에게 여성을 많이 소개해주고 있다. 그 자리에서 병풍을 서주곤 했다. 그날은 그냥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회식을 하다가 돈이 남아서 아는 동생 불러서 먹은 것 뿐이다"면서도 제작진에 "여기까지 살려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