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열정 뿜뿜”…‘홈’, 현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입력 2018-05-14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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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열정 뿜뿜”…‘홈’, 현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영화 '홈'이 연기자들의 열정 넘치는 현장을 포착해낸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올봄 개봉, 극장가를 넘어 모두에게 행복을 전할 영화 '홈'이 배우들의 열띤 열정과 노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메이킹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홈'은 열네 살 어린 소년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성장 드라마. '우리들'(2016)을 제작한 충무로의 떠오르는 영화사 아토ATO의 야심 찬 신작이자 단편 '북경 자전거'(2014) 등으로 재능을 인정받은 신예 김종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사도'(2015), '가려진 시간'(2016) 등에서 소지섭, 강동원 아역으로 등장,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한 ‘리틀 소지섭’ 배우 이효제가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캐스팅 단계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삼남매가 된 준호, 성호, 지영을 연기한 배우 이효제와 임태풍, 김하나의 친남매 뺨치는 케미와 연기에 대한 열정, 빛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주인공 준호 역을 맡은 이효제 배우가 김종우 감독의 디렉팅에 집중하거나 모니터를 꼼꼼히 확인하는 스틸이 눈에 띈다. 세상에 홀로 남겨졌을 때 느끼는 외로움부터 가족을 통해 알게 되는 행복감까지 소년 준호가 겪는 다양한 감정의 파고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낸 이효제의 연기력이 단순히 재능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이다.

특히 이효제 배우는 매번 촬영을 앞두고 김종우 감독과 준호의 감정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눠 그 연기 열정에 스태프들도 감화됐다는 후문. 이어 임태풍과 김하나가 진지하게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 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아이다운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는 스틸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슬레이트 뒤에서 익살맞은 표정을 짓거나 메이크업을 받으며 활짝 웃는 임태풍은 극 중 귀여움을 담당하는 성호 캐릭터와 싱크로율 99.9%의 모습을 자랑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삼남매가 배를 깔고 누워 귤을 먹는 스틸은 세 배우의 눈부신 케미와 함께 '홈'이 전하고자 하는 가족의 아늑함과 따뜻함이 그대로 함축돼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감독과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의 빛나는 노력으로 빚어진 영화 '홈'은 5월 30일 개봉, 극장가에 가족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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