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골차의 휴일’ 골든차일드, 문화생활+당일치기…10色라이프

입력 2018-05-18 08: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북마크] ‘골차의 휴일’ 골든차일드, 문화생활+당일치기…10色라이프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리얼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골차의 휴일’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스페셜 리얼리티 ‘골차의 휴일’ 2탄을 공개했다. 1탄에 이어 1주일 만에 공개된 ‘골차의 휴일’ 2탄에는 앞서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휴일이 그려졌다.

베이커리에서 신중하게 파이를 고르는 와이의 모습으로 ‘골차의 휴일’ 두 번째 이야기는 포문을 열었다. 와이가 파이를 사들고 찾은 곳은 소속사 선배 인피니트 김성규의 연극이 열리는 극장이었다. 대기실에서 김성규를 만난 와이는 준비한 파이를 건네며 공연을 앞둔 선배를 응원했고, 김성규 또한 후배의 긴장을 풀어주며 훈훈한 케미를 과시했다.

김성규는 “성윤이(와이)는 데뷔 전부터 유심히 지켜본 동생인데 항상 자신의 노래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생각돼서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와이 또한 “언제나 제게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정말 제가 존경하는 형”이라고 밝히며 김성규의 칭찬에 화답했다.

와이는 연극을 본 후 인사동으로 이동해 자신과 꼭 닮은 캐리커쳐를 손에 넣었다. 이후에는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관람했고, 길거리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문화 활동으로 알찼던 휴일을 마무리했다.

2탄의 두 번째 주인공 이장준은 자전거를 대여해 한강 공원을 유유히 누볐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라면 자판기에서 즉석 라면을 구매한 그는 팬들에게 맛있게 라면 먹는 노하우를 전수하며 점심 식사를 마쳤다.

이후 한강에서 기념사진을 마음껏 촬영한 이장준은 영화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았다. 평소 좋아하는 공포영화를 예매한 후 상영시작 전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락실 노래방에 들어간 그는 골든차일드의 ‘너라고’를 선곡해 안무까지 곁들이며 최선을 다해 불렀음에도 14.17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는 굴욕을 맛봤다.

한강에서부터 영화 관람까지 혼자 시간을 보낸 이장준은 “혼자 한강을 가거나 영화를 본 건 처음이었다. 휴식을 취해 좋기는 했지만 혼자라서 조금 쓸쓸했다”며 홀로 휴일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골차의 휴일’의 대미는 인천 월미도로 함께 여행을 떠난 홍주찬과 최보민의 휴일이 장식했다. 대중교통을 타고 본격적인 여행길에 오른 약 2시간 만에 월미도에 도착했고, 갈매기와 셀카찍기 미션에 도전하기 위해 과자를 사들고 바다로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맹렬하게 다가오는 갈매기 떼에 겁을 먹었고, 우여곡절 끝에 홍주찬만 갈매기와의 셀카 촬영에 성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월미도의 명물 바이킹 탑승 및 오락실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닭꼬치와 조개구이 먹방 등을 통해 인천 여행을 만끽하며 휴일을 마무리했다.

골든차일드 멤버들의 소소한 휴일을 만나볼 수 있는 리얼리티 ‘골차의 휴일’ 1,2탄은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골차의 휴일’ 2탄 화면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