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무법변호사’ 이준기 이준기, 수갑 호송…무슨 일이?

입력 2018-05-18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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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이준기, 수갑 호송…무슨 일이?

이준기가 두 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 당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될 3회 전개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진은 18일 봉상필(이준기 분)의 수갑 연행 사진을 미리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법정에 있어야 할 봉상필이 호송버스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봉상필은 수갑에 두 손이 포박당한 모습. 특히 버스에는 태실장(김병희 분)과 금강(임기홍 분)이 동승하고 있어 이들이 놓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상황과 대조되는 봉상필의 해맑은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치소로 향하는 상황에도 당황한 기색 대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는 듯한 봉상필의 모습인 것. 그런 가운데 ‘무법변호사’ 2회 엔딩에서 봉상필은 안오주(최민수 분)의 계략으로 납치된 하재이(서예지 분)를 구하기 위해 태실장과 금강에게 공판을 늦추라고 전한 뒤 법정을 떠났다.

이후 두 사람이 차문숙(이혜영 분)의 신성불가침한 법정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그녀의 심기를 자극한 가운데 때마침 봉상필이 등장, 이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았던 바. 이에 봉상필과 무법 로펌 식구들이 법정 난동을 이유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됐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봉상필의 연행 장면은 내일(19일) 방송될 3회 주요 내용 중 하나로 기성 시장 살인사건 수사를 위한 봉상필의 빅픽처가 그려질 예정”이라며 “봉상필이 어떤 연유로 연행된 것이며 그에게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지 상상 이상의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방사수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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