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첫 공중파 주연, 부담+걱정 많았다”

입력 2018-05-31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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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첫 공중파 주연, 부담+걱정 많았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처음으로 지상파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유오성 그리고 연출을 맡은 차영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서강준은 “공중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많이 들어있어서 부담이 많이 됐다. 걱정도 많이 있었다. 근데 그럴수록 그런걸 생각하기 보다는, 본분에 충실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공승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직접 연기를 해주면서 캐릭터의 차이도 많이 느끼게 해줬다. 그래서 힘을 많이 느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6월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너도 인간이니’는 ‘백희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 후속으로 오는 6월4일 월요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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