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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가 6일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현충일인 이날 LG 트윈스는 순국선열을 기리는 의미로 6.25전쟁 노전평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故 김창헌 일병의 자녀 김인석 씨를 초청해 시구를 진행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2000년 유해발굴을 시작한 후 125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故 김창헌 일병은 현재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한편, 경기 당일 앱퀴즈 이벤트를 통해 국방부에서 제작한 군견인형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