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에이스), 강렬함 벗고 소년美 장착…오늘 컴백

입력 2018-06-07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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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A.C.E(에이스), 강렬함 벗고 소년美 장착…오늘 컴백

그룹 A.C.E(에이스)가 오늘(7일) 오후 6시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A.C.E ADVENTURES IN WONDERLAND’ 로 컴백한다.

‘A.C.E ADVENTURES IN WONDERLAND’는 에이스가 만든 음악의 세계로 팬들을 초대해 모험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제목으로 현재 그룹 ‘유앤비’로 활동 중인 멤버 찬을 제외한 4인(준, 동훈, 와우, 김병관)이 참여했으며 기존 발표곡들에 신곡 3곡을 추가해 총 9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인 'Take Me Higher'는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의 하모니와 경쾌하면서도 시원한 팝/R&B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 곡으로 와우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사랑에 빠진 남자가 환상의 세계로 빠진 듯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청량한 멜로디가 에이스 멤버들과 더해지며 경쾌함을 더했다.

다른 신곡인 'Black and Blue'과 'DESSERT'는 에이스의 첫 유닛 곡으로 각각 준과 와우, 동훈과 김병관이 유닛을 나눠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Black and Blue'는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하여 집착이 강한 남자를 표현한 곡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적 요소를 고루 갖춘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닉 힙합 댄스곡으로, 곡이 전개됨에 따라 더해지는 풍성한 신시사이저, 일렉트로 베이스, 드럼 비트가 감성적인 R&B 멜로디와 랩을 만나 강한 여운을 남긴다.

'DESSERT'는 아날로그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트로피컬 댄스 장르의 곡으로 훅 파트의 보컬 샘플링이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그곳이 어디든 슬픔도, 두려움도, 황량한 사막마저도 마치 마법처럼 신비한 파라다이스로 변할 것만 같은 달콤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한편 에이스는 8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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