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쓰레기”…‘연애의 참견’ 알베르토 몬디 美친 입담

입력 2018-06-09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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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쓰레기”…‘연애의 참견’ 알베르토 몬디 美친 입담

9일 방송될 KBS Joy ‘연애의 참견’ 21회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스페셜 MC로 출격을 앞둔 가운데 눈부신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미국인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여성이 사연을 보내 왔다. 서로에게 자석처럼 이끌렸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거쳐 연인의 관계로 발전 했으나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라 충돌을 빚고 있다는 것.

특히 남친의 여사친이 한국에 방문, 호텔이 아니라 남친 집에서 함께 지낸다는 것을 듣고 그녀 역시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더불어 절친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남친과 여사친이 과거 사귀던 사이였으며 동거까지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사연 속 주인공은 물론 프로 참견러들도 멘붕에 빠진다.

프로 참견러들과 달리 알베르토는 사연 속 남친과 여사친의 사이에 대해 너무나 평범한 것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인다. 그 또한 현재 아내와 국제 연애를 해 본 경험자로서 사연을 보낸 여친의 상황처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문제에 대해 높은 공감을 표한다고.

하지만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사연을 지켜보던 알베르토마저 “이건 남자가 완전 쓰레기다”라고 격하게 감정을 드러낸다. 녹화 내내 젠틀하게 연애 참견을 보태던 그의 과격한(?) 발언에 스튜디오도 일순간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이에 이탈리아 사랑꾼 알베르토를 독하게 만든 사연의 전말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 사연에 최적화된 스페셜 MC로서 그가 어떤 조언을 건넸을지 어느 때보다 본방사수 욕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스페셜MC 알베르토의 독한 연애 참견은 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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