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남경, 영화 ‘스웨그’ 캐스팅…틴탑 니엘과 호흡

[공식] 남경, 영화 ‘스웨그’ 캐스팅…틴탑 니엘과 호흡

배우 남경이 음악 영화 ‘스웨그(SWAG)’에 선아 역으로 캐스팅됐다.

남경은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사랑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그래서 더 당당한 사랑을 꿈꾸는 선아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주인공 니엘 (그룹'틴탑')과 첫 호흡을 맞추는 남경은 “이번 역할이 지금껏 해왔던 캐릭터들과 달라 긴장도 되지만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게 되어 설렌다"며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영화 ‘스웨그’는 자유분방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주인공이 갖가지 시련을 이겨내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이다. ‘스웨그’는 태연 등 최고 케이팝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임성관 감독의 작품으로 감각적인 영상과 주제별 음악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경은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스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로 데뷔 이후 2015년 인기리에 종영된 KBS2 ‘프로듀사’ 뮤직뱅크 막내 작가 김다정 역으로 출연해 시크한 표정과 독특한 어투로 공효진을 자극시키며 대립하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리얼’ 등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왔고, 웹예능 ‘포토피플’에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웨이즈컴퍼니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