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카드만 55장, 역대 최대규모 자랑한 신태용호

입력 2018-06-1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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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축구국가대표팀은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최종엔트리 23명에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9명)를 합하면 순수 선수단은 32명이다. 여기에 오스트리아 레오강 사전훈련캠프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그림자처럼 동행하고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23명이다. 의무·장비·분석·조리·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영일 단장과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을 비롯한 지원스태프는 2014년 브라질대회와 숫자가 일치하지만 이번에는 외국인 코치들이 대표팀과 함께 하고 있어 선수단 인원이 늘어났다.


그런데 국제축구연맹(FIFA)도 아무런 토를 달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가 사전 신청했던 55장의 AD카드(신분 확인용)를 전부 발급해줬다. “모자람도 없고, 여유롭지도 않은 정확히 일치한 수량을 받게 됐다”는 것이 대표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월드컵 본 경기 벤치 착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당연히 제한사항은 없다. 경기에 선발 출격할 11명 이외의 나머지 선수 12명은 코칭스태프 11명과 벤치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료들을 마음껏 응원할 수 있다. 역대급 인원들이 총동원될 벤치전쟁도 월드컵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요소 중 하나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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