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프듀2’ 주진우, 화인컷 전속계약…“매력적 배우 되고파”

입력 2018-06-1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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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프듀2’ 주진우, 화인컷 전속계약…“매력적 배우 되고파”

주진우가 화인컷의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인 화인컷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배우 주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영주, 정하담, 조동인, 한재이 등 탄탄한 연기력과 유니크한 매력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인정받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소수 정예 배우들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과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며 배우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림예고 뮤지컬과를 졸업한 주진우는 음악과 연기 모두에 끼가 넘치는 다재다능한 배우.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와 보컬 실력으로 상위권에 진입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출연 중에도 연기 수업을 병행하며 내공을 다져온 주진우는 뛰어난 가창력과 개성 강한 연기력을 모두 겸비했다. 또한, 훈훈한 비주얼과 신선한 마스크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며 무한한 잠재력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주진우에게는 연기와 음악 모두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인 듯 느껴진다. 부드럽지만 강렬한 눈빛에서 내재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화인컷 다른 4명의 배우들이 각자 독특한 개성과 연기력을 지닌 것처럼 주진우 역시 또 다른 개성 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영입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화인컷은 5인 5색의 각 배우가 지닌 재능과 관심을 확대시키고 지원하려 한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영역에 제한이 없다. 주진우 역시 배우로서 성장시키는 동시에 음악적 재능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향후 주진우의 음악 프로듀싱 및 자작곡 음원을 발매 계획을 내비쳤다.

서영주, 정하담, 조동인, 한재이와 한솥밥을 먹게 된 주진우는 “음악이 좋아서 가수로서의 모습을 잠시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나 자신만의 매력을 갖춘 배우가 되는 것이다. 다양한 역할을 흡수하고 스며들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화인컷은 폭넓은 영화 사업으로 오랜 기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무엇보다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다양한 젊은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는 점이 끌렸다. 연기자 활동에 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각오을 밝혔다.

한편, 화인컷은 ‘아르곤’의 주원규, ‘동주’의 신연식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영상작가 25인이 소속된 작가에이전시 WA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과 이재한 감독의 ‘인천상륙작전’, 김지운 감독의 ‘밀정’,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이창동 감독의 ‘버닝’, 이수진 감독의 ‘우상’ 등 150여 편의 유수 감독들의 영화를 해외마케팅 및 해외배급을 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사진제공=화인컷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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