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응원 이색 앱 ‘트럼프와 친구들’ 출시

입력 2018-06-14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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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화를 응원하는 이색 토종 애플리케이션 ‘트럼프와 친구들’이 출시됐다.

‘트럼프와 친구들’은 연예계 스타들의 팬덤기반 SNS 알고리즘을 응용한 앱이라 더욱 흥미롭다.

국내 유명대학 석·박사출신 IT전문가 팀이 개발한 ‘트럼프와 친구들’(영문표기는 ‘Trump’s friends’로 등록)은 셀러브리티 기반의 글로벌단체 채팅 앱 구조이며, 이를 계기로 연예인은 물론 각계 스타들의 팬덤 기반 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트럼프와 친구들’ 앱은 비핵화 실현, 남북교류 등 한반도 이슈에 대해 실시간으로 뉴스가 업로드되고 사람들이 채팅 형식으로 꾸준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소셜미디어로,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4일 공개됐다.

특히 국내외 이용자 간의 원활한 단체 소통이라는 알고리즘이 다른 SNS 플랫폼과 차별화되며, 민간차원의 비핵화 기금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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