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친구들’은 연예계 스타들의 팬덤기반 SNS 알고리즘을 응용한 앱이라 더욱 흥미롭다.
국내 유명대학 석·박사출신 IT전문가 팀이 개발한 ‘트럼프와 친구들’(영문표기는 ‘Trump’s friends’로 등록)은 셀러브리티 기반의 글로벌단체 채팅 앱 구조이며, 이를 계기로 연예인은 물론 각계 스타들의 팬덤 기반 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트럼프와 친구들’ 앱은 비핵화 실현, 남북교류 등 한반도 이슈에 대해 실시간으로 뉴스가 업로드되고 사람들이 채팅 형식으로 꾸준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소셜미디어로,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4일 공개됐다.
특히 국내외 이용자 간의 원활한 단체 소통이라는 알고리즘이 다른 SNS 플랫폼과 차별화되며, 민간차원의 비핵화 기금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