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숲 양측 “카카오에 피인수? 아직 확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8-06-26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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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숲 양측 “카카오에 피인수?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카카오가 BH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숲 등을 인수하는 전해진 가운데 각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에 “카카오와의 인수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매니지먼트 숲 한 관계자 역시 “확정된 바 없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한 매체는 투자은행(IB)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카카오가 BH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숲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9월경 카카오M에서 분사되는 영상콘텐츠컴퍼니(가칭) 부문을 확장하기 위한 인수 협상이라고.

B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고수, 한지민, 한가인, 추자현, 우효광, 유지태, 김고은, 박해수, 이지아, 장영남, 이희준, 진구, 박성훈, 공승연, 변우석, 카라타 에리카, 션 리차드 등이 소속되어 있다.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전도연, 공효진, 정유미, 남지현, 서현진, 김재욱, 이천희,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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