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탐정: 리턴즈’, ‘탐정: 더 비기닝’ 넘었다…300만 눈앞

입력 2018-06-30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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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 ‘탐정: 더 비기닝’ 넘었다…300만 눈앞

영화 ‘탐정: 리턴즈’가 전편 ‘탐정: 더 비기닝’의 최종 스코어를 넘어섰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가 30일 오후 6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262만6344명을 동원하며 전편 ‘탐정: 더 비기닝’의 최종 스코어 262만5683명을 돌파했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개봉 3주차에도 ‘형보다 나은 아우’라는 관객들의 극찬과 입소문이 이어지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탐정: 리턴즈’의 스코어 기록 경신은 전편 ‘탐정: 더 비기닝’ 보다 빠른 속도로, 300만 돌파 또한 목전에 둔 ‘탐정: 리턴즈’의 식지 않는 흥행 열기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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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탐정: 리턴즈’의 권상우, 성동일은 ‘탐정: 더 비기닝’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은 것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관객들에게 감사 영상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100만, 200만 돌파 공약 인증 영상에서도 권상우는 푸시업을, 이광수는 가발을 쓰고 줄넘기를 하는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만큼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먼저 권상우가 손글씨로 ‘탐정 262만 돌파! 300만 go go!’라고 쓴 판넬을 든 인간 뜀틀을 단숨에 뛰어넘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성동일 역시 손글씨로 ‘262만! 넘었습니다’라고 쓴 ‘탐정: 리턴즈’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탐정: 더 비기닝’의 포스터 판넬을 신중하게 넘어서며 권상우와는 상반된 연륜(?)이 느껴지는 조심스러움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렇듯 두 배우는 전편에 이어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는 ‘탐정: 리턴즈’의 거침없는 행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탐정: 리턴즈’는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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